김태리2 [영화 리뷰] 1987 영화 영화 은 전두환 정권 말기인 1987년 1월 14일, 스물두살 대학생 박종철이 경찰에 불법 체포돼 고문을 받다가 사망했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이 이에 맞서면서 역사의 소용돌이가 일기 시작했다. 이에 용기있는 이들이 어떻게 역사를 바꾸는지를 그린 영화이며, 이를 통해 사회적 부조리함에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저항할 수 있는 용기가 왜 필요한지 깨닫게한다. 또한 박종철 열사, 이한열 열사 외 수많은 이름모를 열사들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스스로 청춘을 피지 못하고 스러져 간 그 길에서, 우리는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 지 되묻는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는 박종철 열사의 고문치사 사망사건으로 들불처럼 일어난 민주화 혁명을 주제를 담고 있다. 박종철 고.. 2022. 7. 23. [영화 리뷰] 외계+인 영화의 세계관 영화 은 방대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1390년대 고려 말과 2022년 현재의 시공간을 오가는 타임슬립 영화이다. 영화 속의 현재와 과거는 630년의 차이가 있으며, 1390년 고려 말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가드를 붙여 과거와 미래는 동시에 존재한다는 시간 구성을 가지고 있다. 은 죄수를 인간의 몸 안에 가두고 수감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시각화하여 병원을 덮치게 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외계인 촉수로 관통하게 되고, 그러면서 사람들을 멈추게 하는 호러적인 이미지를 주고 있다. 서울 상공에서 외계 비행체가 나타나고, 거기서 로봇이 출연하며, 도사가 나온다. 은 의 확장판으로 보기도 하고 SF, 한국적 판타지, 로맨스, 가족.. 2022.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