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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3

[영화 리뷰] 탑건 : 매버릭 미국의 '탑건 효과' 영화 탑건은 미국에서는 1986년도에 처음 개봉 했고, 한국에서는 87년도에 개봉했기 때문에 36년만에 개봉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 1986년에 탑건 영화가 미국에서 첫 개봉을 했을 때 많은 젊은 사람들이 군 입대를 했다고 한다. 해군 연구소의 잡지에 따르면 1986년에 예년보다 2만 명이 더 많이 군입대를 자원했다고 한다. 그 중 16,000명이 해군에 입대를 했으며 Air force 공군도 자원자 수 또한 증가했다. 탑건은 공군이 아니라 해군 navy 이고, 공식 명칭은 'United States Navy strike Fighter Tactics Instructor program' 이며 베트남 전쟁 때문에 설립이 됐다. 1986년 탑건 오리지널이 나왔을 때 미국 국방부가 많은 .. 2022. 7. 20.
[영화 리뷰] 브로커 영화 브로커 줄거리 비 내리는 밤, 소영(아이유)이 아기를 안고 가파르고 좁은 계단을 걸어 올라오면서 성당 앞에 마련된 '베이비박스'로 향한다. 영화 속 장면에서는 우산에 가려져 얼굴은 보이지 않고, 가는 맨다리만을 화면 속에 선명하게 보여준다. 소영(아이유)은 '베이비 박스'라고 적힌 작은 문 앞에 아기를 바닥에 내려놓고 가버린다. 이 모습을 경찰 수진(배두나)이 잠복근무를 하면서 차 안에서 목격하게 되며 그렇게 버려진 아기 '우성'은 곧바로 인신매매범 상현(송강호)과 동수(강동원)의 타깃이 되고, 아기 '우성'은 상현(송강호) 품에 안겨 어디론가 이동한다. 다음날, 소영(아이유)은 성당을 다시 찾아가 보지만 '우성'은 이미 그 곳에 없었고 소영(아이유)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상현(송강호)과 동수(.. 2022. 7. 16.
[영화 리뷰] 헤어질 결심 영화 속 캐릭터 탕웨이가 연기하는 '서래'라는 인물은 중국인이며 한국어가 서툰 캐릭터이다. '서래'는 취조 와중에 서툰 한국어를 할 때마다 자신이 없어 웃는다. 서래의 이러한 행동은 형사에게 편견을 주게 된다. 남편이 죽어도 웃는 미스터리한 여자라는 편견이 생겨, 서래는 유력한 용의자가 된다. 박해일이 연기하는 '해준'은 형사이다. 해준은 언어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다. 그는 누구보다 서래의 눈높이에서 쉬운 말로 설명하려 애쓰는 사람이고, 서래의 단어를 그녀의 맥락에서 해석하려는 사람이다. 이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로맨스는 시작이 된다. 영화의 다양한 매력 포인트 진심을 숨기는 용의자, 용의자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는 형사, 그들의 헤어질 결심'에는 다양한 매력 포인트가 존재한다. 박찬욱 감독의.. 2022.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