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1 [영화 리뷰] 육사오(6/45) 남북 관계를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영화 '육사오(6/45)'는 코미디 영화이며, 우연히 얻은 로또 1등 당첨종이를 소재로 순수한 웃음을 전달하는 작품이다. 또한, 여느 역사를 배경으로 한 남북 관계를 관련으로 한 전쟁 영화보다도 북한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박규태 감독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말하기 보다는, 이 땅에서 살아가야하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잘살 수 있을까를 유쾌하게 표현하고 싶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영화는 남한과 북한이 비무장지대를 사이에 두고 사격으로 위협하는 장면으로 시작하고 있으며 실제 북한 내의 정치적 상황과 계급체계, 대북 삐라(전단지), 독일 전쟁 영화를 보는 모니터, 대북방송에 쓰이는 스피커까지도 현실적으로 연출하였다. 그리고 담배를 피우며 .. 2022. 8. 29. 이전 1 다음